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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북한에 '문' 열었다
실제 참가 위해서는 예선 거쳐 출전권 확보해야 최근 남북의 스포츠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도 북한의 참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지난 6일 강원도 강릉의 강릉하키센터에서는 한국과 북한의 여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보기 드문 광경이 펼쳐졌다.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 대회에 참가한 남과 북은 치열한 접전 끝에 한국이 3-0으로 승리했다. 뒤이어 7일에는 북한 평양에서 남과 북의 여자 축구대표팀이 맞대결을 펼쳤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사상 첫 평양 원정이었다. 이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비록 최근 국제 정세는 냉랭하지만 스포츠 분야에서는 남과 북의 교류가…
04-18
[스포츠]
평창 동계스포츠, 청소년 동아리에 인기 만점
평창군에서는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청소년 5개 팀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저변확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계스포츠 저변확대 프로그램은 군민의 동계스포츠 종목에 대한 접근기회를 확대하여 올림픽 팬층을 확보하고자, 동계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평창군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교육지원청 및 각 급 학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하여, 지역별 안배를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정됐다. 10명 내외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 팀들은 각각의 계획에 따라 스키, 스노보드 등 강습회를 운영하게 되며, 군에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시설 및 장비 사용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청소년 동아리 팀들의 동계스포츠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비인기 종목에 대한 활성화로 이어져 보다…
03-31
[스포츠]
‘금메달 사냥꾼 영입’ 봅슬레이 대표팀의 ‘평창 승부수’ 통할까
올 시즌 침체에 빠져있던 봅슬레이 2인승 대표팀이 평창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큰 틀에서 두 가지 변화를 시도한다. 코치진 전면 개편과 국산 썰매로의 완전 적응이다. 평창올림픽을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이 승부수는 통할 수 있을까? 장비 담당 코치 재영입…‘최고의 느낌 그대로’ 우선 말 많고 탈 많던 장비 담당 코치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대표팀 안팎에서 올 시즌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부분. 원래 대표팀은 세계 1위에 오른 지난 시즌까지 스위스 출신의 부자(父子)인 한슐리 쉬르와 파비오 쉬르를 장비 담당 코치로 기용했다. 100분의 1초로 승패가 갈리는 봅슬레이에서 썰매 날 등 장비를 관리하는 세밀한 기술이 중요했고, 이들은 큰 역할을 했다…
03-30
[스포츠]
스키 여제 린지 본, “내 목표는 평창 동계 올림픽 금메달”
‘스키 여제' 린지 본(33, 미국)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금메달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린지 본은 22일(한국 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실린 인터뷰에서 "평창에서는 활강 금메달을 다시 따는 것이 목표다. 금메달 목표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실망하고 싶지 않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혔다.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통산 77회 우승, 여자 선수로는 최다 기록을 보유한 린지 본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스키 알파인 활강에서 금메달, 슈퍼대회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린지 본은 "메달만 목에 걸 수 있다면 색깔은 상관없이 행복할 것"이라며 "내 생애 마지막 올림픽인데 의미 없이 사라지는 존재가 되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달 초 강원도 정선 올림픽 코스…
03-23
[스포츠]
평창조직위 "사대륙 피겨 입장권 수입 6억8000만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진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의 입장권 판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대회 재정 수익에 크게 기여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7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의 입장권을 판매한 결과, 6억8000만 원의 수입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서울에서 개최된 사대륙 피겨 선수권대회를 기준으로 산출한 당초 예상 매출액 2억8000만 원의 243%를 달성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경기장에서 개최된 쇼트트랙 테스트이벤트 입장권 수입까지 포함하면, 두 대회에서만 총 8억5000여 만원의 입장권 …
03-17
[스포츠]
여자 아이스하키 '역사적인 한일전' 펼쳐진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흥미진진한 매치업이 성사됐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일본과 역사적인 한일전을 펼친다. 세계 랭킹 7위인 일본은 지난 12일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올림픽 최종예선 D조 3차전에서 독일(8위)을 3-1(0-0 2-1 1-0)로 제압했다. 오스트리아(6-1승), 프랑스(4-1승)에 이어 독일까지 격파한 일본은 3전 전승(승점 9)으로 D조 1위를 확정, 2회 연속이자 통산 3번째로 올림픽에 출전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는 총 8개 팀이 나선다. 개최국인 한국(23위)과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2015년 세계 랭킹 …
03-17
[스포츠]
스키점프센터, 축구장 변신 시작…강원 홈구장 사용
제설 작업 시작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가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제설 작업이 시작됐다. 이곳은 3월부터 프로축구 강원 FC의 홈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 FC=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가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가 축구장으로 변신하기 시작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 FC는 18일 "스키점프 테스트이벤트가 16일 종료함에 따라 스키점프센터 제설 작업을 시작했다"라며 "K리그 홈 개막 경기일인 3월 11일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구단은 작년 스키점프대의 사후 활용 방안 목적으로 강원도개발공사와 손잡고 1만석 규모의 이색적인 축구장을 만들었다.…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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