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사업 실시

【평창=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평창군은 다수의 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018년도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15세대 이상인 공동주택단지 중 사용검사 후 10년아 경과된 단지를 대상으로 유지관리에 필요한 경비의 50%이하를 보조금 형태로 지원한다.

공동주택의 지원대상은 단지 내 도로, 보도 및 보안 등 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그 밖에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유시설이다.

사업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사업계획이 첨부된 공동주택지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읍면사무소 및 도시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한은 10월 10일까지이며,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사업의 우선순위 및 지원금이 결정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다수인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도시경관 개선, 쾌적한 주거환경 보장 등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인만큼 지속적으로 공동주택 유지보수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 강원신문]